관광
돌담길 따라 걷는 오감 산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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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11 곽지해변 주차장 인근








체험 설명
제주 애월읍의 조용한 해안 마을 곽지리에서 출발하는 이 산책 코스는 한담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변 길입니다.
이 산책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연안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곳으로, 제주 바다를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2001년에 만들어졌습니다.
총 길이 약 1.2km로, 드넓은 바다를 따라 구불구불하게 조성되어 있어 바다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해안선을 따라 걸을 수 있어요.
걷는 내내 들리는 파도 소리, 부드러운 해풍, 울창한 나무와 화산석 돌담길은 오감을 자극하는 산책의 진수를 선사합니다.
특히 이 길은 2009년 제주 시가 발표한 ‘제주시 숨은 비경 31선’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풍경이 뛰어나고,
도보로 이동하면서 제주 특유의 화산지형과 해안 생태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어 성인들에게는 깊은 힐링이 되는 코스입니다.
코스 마지막에는 바다 전망 카페에서 제공되는 음료 한 잔과 함께, 고요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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