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열해돋이해변의 탁 트인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미술 클래스입니다. 이곳은 길이 약 800m에 달하는 고운 모래의 넓은 백사장과 50년생 소나무로 이루어진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해안 절경지로,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수평선과 용바위, 기암절벽, 해안절벽 등이 어우러져 깊은 영감을 줍니다. 미술 수업은 조개껍질, 유리조각, 바다 유목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 오브제 만들기 중심으로 진행되며, 미술 전공 작가의 1:1 피드백과 함께 조용한 분위기에서 나만의 창작물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. 최근에는 적당한 파도 덕분에 서핑 스팟으로도 각광받는 이곳은, 낮에는 해변에서 창작 활동을, 오후에는 산책이나 바다낚시, 팔영산휴양림에서의 삼림욕으로 하루를 완성하기에 좋습니다.